반응형 대조동칼국수1 내사랑 맷돌집 안녕.. 새롭게 오픈한 대조동 국수 [연신내칼국수] 예전에 이 자리에 맷돌집이라는 정말 기가막힌 해물칼국수 맛집이 있었어요. 할아버지 부부와 아들이 같이 운영하는 국수집이었는데 15년 전부터 이곳에 왔었으니까 엄청난 단골이었죠. 그런데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했을 때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으시더라구요. 원래는 할아버지가 반죽을 다 밀고 칼로 자르고 정말 손수 만드신 칼국수였습니다. 아드님이 운영할때 까지만 해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겨 맷돌집에 가고싶었거든요. 이럴수가. 아예 간판 자체가 바뀌고 맷돌집의 흔적이 사라졌더라구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혹시 가게가 완전히 바뀐건지 여쭤봤더니 바뀐지 몇달 됐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은 칼국수 집이지만 사장님이 완전히 바뀐 새 가게 입니다. 메뉴판을 정.. 2019.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