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추베르힐카페1 숨어있는 예쁜 카페, 나만알고싶은 조용한 카페 송추 [베르힐] 일과 집을 반복하며 무료하게 살고 있던 어느날,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결혼을 한다고 하더군요. 제 주변엔 결혼한 친구가 많지 않아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나와 같은 길을 가게 되는 친구가 생긴다는건 좋은 것 같아요. 말로는 항상 말리면서도 주변에서 결혼한다고 하면 왜 제가 다 설레는지 모르겠어요. 괜히 들뜨고 신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청접장을 받기로 했는데, 중간에서 만날만 한 곳이 없었어요. 조용하게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송추에 송추계곡 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있는 베르힐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퇴근 하고 먼저 도착해서 카페구경을 먼저했어요. 분위기가 따뜻한게 너무 예뻤어요. 외관부터 빨간 벽돌 무늬라서 그런지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변에 나무로 둘러쌓인.. 2019.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