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칼국수맛집2

내사랑 맷돌집 안녕.. 새롭게 오픈한 대조동 국수 [연신내칼국수] 예전에 이 자리에 맷돌집이라는 정말 기가막힌 해물칼국수 맛집이 있었어요. 할아버지 부부와 아들이 같이 운영하는 국수집이었는데 15년 전부터 이곳에 왔었으니까 엄청난 단골이었죠. 그런데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방문했을 때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으시더라구요. 원래는 할아버지가 반죽을 다 밀고 칼로 자르고 정말 손수 만드신 칼국수였습니다. 아드님이 운영할때 까지만 해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겨 맷돌집에 가고싶었거든요. 이럴수가. 아예 간판 자체가 바뀌고 맷돌집의 흔적이 사라졌더라구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혹시 가게가 완전히 바뀐건지 여쭤봤더니 바뀐지 몇달 됐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은 칼국수 집이지만 사장님이 완전히 바뀐 새 가게 입니다. 메뉴판을 정.. 2019. 10. 15.
발렛파킹?이 가능한 칼국수 맛집 / 당고개 맛집 [엄마손칼국수] 더운 듯 덥지않은 듯한 날씨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때는 비가 내려 선선하다가 어떨 땐 진짜 여름이 온게 맞는 것처럼 한참 더워지네요. 저는 이 날 계곡에 가야겠다며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수락산 근처에 가니 계곡이 전부 철거되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없었어요. 더군다나 비가 오기 전이라서 계속에 물이 없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검색해서 물놀이터를 발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결국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였어요. 배가 너무 고픈데 물놀이하면 왜이렇게 국물요리가 생각나는지 꼭 국수종류를 찾게 되더라구요. 역 근처로 돌아와서 맛있는 국물요리를 생각하고 있을 때 같이 갔던 동생이 엄마손칼국수에 빠지면 계속 먹고싶어서 이걸 먹기위해 계속 당고개에 오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엄.. 2019. 6.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