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3대천왕은 끝났어도 줄서는 불오징어 [원조 두꺼비집]

3대 천왕이 정말 한참전에 종영 되었지만, 언제 가도, 지나가도 보면 항상 줄이 서있는 곳입니다. 

사실 방송에 나오기 전에 이미 입소문이 난 곳이었어서 와 본적이 있었어요. 

친구들이 엄청 맛있다길래 몇번 왔었는데, 

그땐 그렇게 맵고 눈물나게 맵고 정말 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엔 엽떡 같은 매운맛이 익숙하지 않았던 때 이기도 했지만,, 정말 매웠던 기억을 갖고 재 방문 했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에 올 수있는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너무 매운게 먹고싶어서 택시 타고 왔어요. 

3명이서 방문했고, 적당히 먹으려고 불오징어 2인분에 볶음밥으로 시켰습니다. 

가격대가 점심에 먹을 만한 가격이 아니더라구요. 

내부는 좁은 편인데 손님이 항상 꽉 차있습니다. 

원래 2층도 쓰셨는데, 아직도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점심시간에는 1층만 이용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미역냉국인데, 

너무 미역향이 강해서 전 불호였어요

그런데 배가 너무 고파서 나오기 전에 계속 먹게되는. ㅋㅋㅋㅋ

원래 개인적으로 미역냉국을 안좋아해서요. 

계속 뒤적거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배고파서 계속 뒤적뒤적 했더니. ㅋㅋㅋㅋ

오셔서 계속 봐주시니,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ㅠㅠ

저희가 낮 12시 반 쯤 도착 했는데 대기가 있었고 앞에 한 팀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잡아먹어서 점심시간이 너무 간당간당했어요.

그래도 마무리 볶음밥 까지 끝내고 경보하듯이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게 정말 먹고싶었는데요. 

너무 매운맛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그렇게 맵지가 않더라구요. 

제가 매운맛에 익숙해진건지, 맵기가 조절된건지 ㅋㅋㅋㅋㅋ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