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훈제오리구이 [온누리장작구이]

오랜만에 오리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한참을 검색해서 온누리 장작구이에 다녀왔습니다. 온누리 장작구이 의정부 입니다. 의정부교도소 좀 더지나서있구요. 훈제오리와 훈제 삼겹살이 대표적이더라구요. 지점에 여기 말고도 다른 곳도 있어요. 방문 후에 알았는데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온누리에 다녀왔다고 주변에 말하니 다들 이미 알고 있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야외 정원이 꽤나 넓었습니다. 구경거리가 정말 많더라구요.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 했더니 조명들도 예쁘게 밝혀 있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다만 여름에는 모기를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야외에도 여기저기  테이블이 있고, 끝쪽엔 토끼 우리도 있었어요.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며 앉아 있기 너무 좋아보였어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밥 먹으러 왔다가 갑작스럽게 동물원처럼 토끼를 만나게 되니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도 있었어요. 나무로 된 그네라서 잘못하면 그네가 돌아가겠더라구요. 작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지도 하에 그네를 타야 될 것 같아요. 바닥이 흙 바닥이라 넘어지면 바로 상처가 생길 것 같았습니다.

국수는 무료였어요. 국수를 달라고 하시면 많이 지나지 않아 금방 국수를 가져다 주십니다.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요. 크기가 크지 않으나 입가심으로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않는 아이는 김치를 빼서 한그릇 뚝딱 먹었습니다. 왜 대체 이 맛있는 고기를 먹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국수라도 먹어주니 고맙네요. 고기를 먹기전 불판 너무 설레요. 저는 사실  훈제오리보다 양고기처럼돌려먹는 고기가 더좋은데, 이 날 왜 인지 의정부에 있는 모든오리구이가 전부 다 대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아무리 예약을 할 곳을 찾아도 예약이 불가하고 재료가 소진되고 오리고기를 포기해야되나 싶던 찰나 자리가 있다고 한 곳이 온누리라 망설임 없이 바로 왔어요. 와서 물어보니 바로 순서가 됐다고 해서 오자마자 착석을 했습니다. 알바하는 알바생들이 모두 어려 보이더라구요. 엄청 열심히 합니다. 많이 힘들텐데요. 고기를 먹기전 불판만 바라 보고 있어도 너무 설레요. 고기가 나오기 전 반찬들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밑 반찬은 두번째부터 셀프예요. 고추가 너무 맛있어서 1고기1고추로 먹었어요. 매운 맛이 돌면서 기름기 많은 오리고기와 먹기 딱 좋더라구요.

훈제오리를 바짝구워서 껍데기를 노릇노릇하게 먹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것 같아요. 노릇노릇 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쌈을 싸먹어도 맛있어요. 삼겹살을 못먹어본게 너무 아쉬워요. 이렇게 한마리가 49,000원입니다. 오리고기가 원래 가격이 좀 있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예요.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는 머스타드가 있잖아요. 훈제오리를 먹을땐 머스타드가 생각나요. 머스타드 소스는 따로 없습니다. 인스타, 블로그를 활용하면 커피나 음료수도 먹을수있어요. 커피도 저렴이 커피는 아니고 직접 커피머신에 커피를 내려 주시더라구요. 플라스틱 용기에 정말 카페에서 주시는 것처럼 주세요. 조금 놀랐습니다. SNS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커피는 개별적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족과 함께 식사 하고플 때, 오리먹고 정원에서 커피 한 잔하고 여유롭게 즐기다 오기 너무 좋은것 같아요. 다만 저희 가족이 훈제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들 별로 말 없이 식사를 하셨는데 평소에 훈제오리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단체로 방문을 해도 테이블이 넉넉하구요. 저희는 10명이상의 대가족으로 방문했는데도 상을 붙여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날만 손님이 많았 던 건지 원래 손님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님이 너무 많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너무 시끄러웠어요. 다 같이 앉았지만 말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식사를 할 때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리고기 자체가 원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라서 테이블 자체가 약간 미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테이블을 만질 때 살짝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건 어느 오리고기를 먹으러가도 다 비슷 한 것 같아요.

☆흡연구역 따로보이지 않아요.
☆아기의자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맛 만족도 :■■■■□
가격만족도 :■■■■□
친절만족도 :■■■■□

*찾아가는법*

자가용 이용을 추천합니다.

버스 1, 1-1, 1-2를 이용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