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가 주택가 근처라 점심을 해결하기 식당이 마땅치가 않은 것 같아요.
항상 비슷한 것들만 먹다가 특별한 점심이 먹고 싶은날.
직장 동료와 함께 피자 뷔페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주중이었고, 런치를 이용했습니다.
10,900원 이며, 사실 가성비 대비 괜찮은지 잘모르겠지만,
브랜드 있는 피자가 한 판에 30,000원 쯤 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쁘지 않은 금액이었습니다.
샐러드바가 상당히 작았구요.
바로 아래 저렴한 동네 피자집이 있었기 때문에 피자만 먹는다면 ,
정말 가성비 대비 괜찮은 건지 의심이 되었습니다.
샐러드바를 드시고 싶다면 미스터 피자 피자뷔페를 추천드립니다.
피자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샐러드바는 작아보였지만, 여느 피자 체인점 만큼의 가짓수는 가지고 있는 것 같았어요.
다만
점심이라 그런건지, 원래 이렇게 느린건지 모르겠지만,
손님은 줄기차게 들어오는데, 피자가 있는 구역이 아주 작기 때문에 빠르게 동이 나버렸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피자종류는 계속 바뀌며 나왔지만,
피자가 나오는 순간을 빠르게 확인하여 가지고 오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맛의 피자를 맛보고 싶었는데,
피자 크기가 꽤 큰편이라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똑같은 피자가 계속 반복되서 나오더라구요.
저는 조금 많이 먹는 편이라, 먹다보니 피자가 돌고 돌아서 사실 조금 실망 스러웠어요.
해가 너무 뜨거워서 여름에는 못올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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