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근처 맛집 / 돈가스 맛집[패티앤빅]

아이와 친정집에 다녀오던 중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

집에 밥이 없기도했고, 너무 배가고팠는데, 아이도 배가많이 고팠는지 집에가면서 맛있는걸 사먹고 들어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뭘 먹을지 고민 끝에 돈가스가 먹고싶다는 딸의 이야기에 맛있는곳을 떠올려봤어요. 

작년 부터 몇번씩 방문했던 패티앤빋 돈가스가 딱 떠올랐습니다. 

사실 이미 포스팅 한줄 알았는데, 사진만 열심히 찍고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라구요. 

 

 

 

기본 스프로 옥수수스프가 나오는데, 아이가 이거 한번 먹더니, 집에가서 옥수수스프 달라고 엄청 졸라요. ㅎㅎㅎㅎ

집에 머쉬룸스프밖에없어서 줬었는데 아니라며, 옥수수스프를 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사실 한번 더 이때 이후에 남편도 데리고 한번 더 갔었는데, 역시나 옥수수스프 홀릭

뚝바게티 입니다. ㅎㅎㅎ

스파게티 안에 함바그가 들어있어요. 

양도 많고 고기도 먹고 든든합니다. 

일반 돈가스입니다. 

사실 원래 소스가 뿌려져서 나와요. 

저는 찍먹파인데, 방문할때마다 소스를 따로 달라는 말을 잊어서 항상 부먹으로 먹어왔는데

소스가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한 맛이 나기에 소스를 따로 주셨어요. 

아이와 방문하게 되면,, 사장님께서 요청드리지 않아도 소스를 따로주시고, 기본소스와 맵지않은소스 이렇게 소스를 2가지고 나누어 주세요. ㅎ  (상냥..♡)

 

 

딸와 둘이 가서 돈가스와 뚝바게티를 먹었는데 사실 저 좀 많이 배불렀어요. 

하나만 시켜서 나눠 먹었어도 충분한 양이었는데, 욕심을 좀 냈습니다. 

 

 

+ 과거에 다녀와서 업로드하지 못한 사진

원래 요기 옆에 가게들이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방문하면 임대문의 라는 종이 들이 많이 붙어있고, 사라진 가게들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내부 인테리어가 대부분 하얀 느낌이고 깔끔 합니다. 

이 날 방문한날 손님들이 많이서 위쪽으로 찍었네요. 

저는 보통 스파게티와 돈가스 둘다 놓칠수 없기에 스파돈스로 대부분 먹는 것 같아요. 

튀김도 맛있습니다. 

이건 , 20년 8월인가.. 여튼 6월 이후의 여름에 방문했을 때인데, 스프가 이때는 옥수수 스프가 아니라 다른 맛이었네요. ㅎㅎ

 

요것이 바로 스파돈스 입니다. 

밥은 부족하면 더달라고 말씀드리면, 무료로 !! 주시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조금 짜요. ㅎ

조금 짭짤 하지만, 제 입맛 기준으로는 맛있습니다. 

돈가스 양도 엄청 많아서, 왕돈가스 시키면 배터질것 같고, 

함박가스 시키면 이맛 저맛 내가 원하던 맛 다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방문은 한 6번정도 한것같은데, 돈가스먹고싶다. 할때 생각나는 그런 집입니다. 

부디 코로나 이겨내고 계속 번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갠소맛집

 

다 먹으면 요구르트를 후식으로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