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8 - [맛] - 은평구 독특한 부위를 판매하는 지역주민 추천맛집 [넙딱집]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 넙딱집 입니다.
아직도 주인안바뀜이 왜 문짝에 주인안바뀜이 있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역시나 최근에 코로나 때문인지 웨이팅이 길지 않았었어요 .
사실 2번더 방문했었는데 딱 한번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웨이팅 기본 한시간 정도는 해야됐는데, 바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페샬 대 로 주문했습니다.
소랑 대랑 양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기본으로 이것저것 반찬이 나오는데, 김치는 약간 묵은지 같은 느낌이고,
고추절임이 진짜 완전 취향저격
이건 약간 이국적인 맛이 나는데, 뭔지를 모르겠어요.
왜 이국적인 맛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판은 원래 비뚤어지게 나오니, 놀라지마세요 ㅎㅎ
접시 밑에는 파와 가지가 있어요. 효율성있게 접시를 가지고 옵니다.
항상 까먹기 때문에 바로 물어보고 적어놨어요.
원래는 파와 가지가 들어있는데 요즘 가지 물가가 비싸서 최근에 한번 더 방문했을때는 애호박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 .
저 원래 가지안먹는데 여기 가지는 너무 맛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햄을 서비스로 주셨다고 했던것같은데,
다음에 갈때도 또 주시더라구요. 아마 스페샬에 포함되어있나봅니다.
구워지고나니깐 어떤게 어떤건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남편은 하얀살이 제일 맛있었다고 합니다.
간장소스에 레몬이 나오는데, 양파절임과 고추절임을 넣어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제일 좋더라구요.
다먹고 난 뒤에는 볶음밥!!!
여기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소면말이 국수
뭔가 김치말이 국수 같은 느낌이예요.
살짝 맹맹하면서도 짜요.
엄청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고기먹은 느끼한 속을 달래주기 좋은 디저트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특수부위 자주 먹을 수 있도록 번창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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