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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영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 일영허브랜드 속 카페 [솔베이지]

by 달달엄마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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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이 많이 흔들려 있으니 미리 참고부탁드려요!!

어린이집을 못간지 한달 반...

아직도 긴급보육 상태이고, 원래 이쯤되면 봄소풍이다, 마라톤이다 해서 이때부터 정말 야외 활동이 많을 때인데, 

집에만 갇혀있던 아이를 결국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주말에 역시나 집에만 있는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서울 근교로 잠시 나가볼까 해서 찾아본 일영허브랜드예요.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다 싶으면 빵만 사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빵만 슬쩍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허브랜드는 사실 조금 작아서 크게 볼건 없었어요. 

왜 허브랜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솔베이지 라는 카페가 허브랜드 안에 있어서, 

커피랑 빵을 사서 집에가기위해 잠시 들렸습니다. 

무화과 타르트를 구매했습니다. 

무화과가 꽤 많이 쏙쏙 밖혀있어서 먹을때마다 무화과 씨가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았어요. 

살짝 달았지만, 너무 달지도 너무 달지않지도 않아서 딱좋았어요. 

다른 빵들을 보고 정말 눈알이 쉴세 없이 굴러다녔지만, 어차피 집에 가지고가면 버리는게 대부분이라서, 정말 참고 참고 꼭 먹고싶은것만 골랐어요. 

머랭쿠키가 있었는데, 아이스크림 콘 모양 머랭쿠키였어요. 콘 모양이 무슨 맛있지 궁금했지만, 역시나 참고 참아서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구매 해보고 싶어요. 

초코를 얹은 아이스크림 모양 머랭쿠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카페 안에 들어가면 마늘빵 향이 엄청 진하게 나요. 

그런데도 마늘빵이 없어서 두리번 거리고 찾은 푯말

마늘빵은 주문 즉시 구워주신답니다. 

7분이 소요된다고 해서, 기다릴겸 커피를 사러 가서 커피를 마시며 7분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직원이 정말 퉁명스러워요.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더라구요. 

저희 포장이라고 분명 말씀드렸는데, 저희 말하는거 대답도 안하고 마늘빵은 7분 소요되니 계산후 기다리세요. 

라고 하시고 7분뒤에 마늘빵 찾으러 갔는데 먹고가는것처럼 세팅을 해주셨더라구요. 

심지어 알람 벨 같은게 없어서 내빵이 나왔나 안나왔나 직접 찾아가서 물어봐야되고, 혹시나 다른사람 빵이랑 섞이지는 않았는지 잘 봐야겠더라구요. 

저희 포장인데요. 라고 말했더니 포장은 비닐값을 원래 받아야된다며 미리 말을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미리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봉투값을 받지 않았는데, 괜히 제가 갑자기 말을 바꾼 진상 처럼 느껴지는게 너무 불쾌했습니다. 

저희 미리 말씀드렸는다 했더니 선심쓰듯 봉투값 안받을테니 그냥 가지고 가세요~

하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빴지만,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마늘빵이 살짝 달고 바게트가 너무 딱딱하지 않은게, 씹을 때 잇몸이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베이글과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이날은 한가지 맛 아이스크림만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에 손님이 꽤 있던 편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 쪽으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복도를기준으로 앞쪽은 커피 주문하는곳이 있고, 안쪽편은 빵을구매할수 있도록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내부 자체는 꽤 아기자기하고 예뻤습니다. 

딸이 주문한 사과주스.

테이블에 앉아 있다보니 조금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빵 3개 , 커피 2잔, 애플쥬스 1잔 구매하고 30,900원이 나왔습니다. 

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으로나, 빵 맛으로나 정말 나무랄데 없이 맛있었던 곳이었는데

서비스때매 기분 상한 곳이었습니다. 

허브랜드 안에는 여기 외에도 카페가 있어요. 

족욕을 할수 있는 곳도 있고 허브를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다른 카페도 있습니다. 

작다 하지만 그래도 둘러보다보면 1시간이 훌쩍 갈거예요.

저흰 빵사고 허브차 사고 잠깐 돌아다니는데 1시간 정도 걸렸거든요. 

다음에 방문하면 로즈마리를 사면서 다른 카페도 방문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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