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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나는 삼척 막국수 맛집 [봉평막국수]

by 달달엄마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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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여러번 포스팅 한 적 있는 봉평막국수 입니다. 

삼척에 가면 가게되는 막국수집이 있어요. 그중에 한곳이고 모두 매력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딱 봉평 막국수가 땡길때가 있어요. 

오랜만에 막국수가 먹고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야채 종류는 매우 싱싱한 편입니다. 

열무 김치와 무절임도 맛있고 백김치도 정말 맛있어요. 

여기 오면 꼭 감자전을 먹는데,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진짜 맛있어요. 

강원도 감자향이 팍 올라오면서 입에 넣는 순간 고소함이 퍼지는 그런 맛이예요. 

딱 보기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모양새인데, 정말 바삭합니다. 

수육도 주문했는데, 무말랭이가 살짝 달달한 느낌이 드는데,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어요. 

고기가 얇지만 딱 먹기 좋은 크기예요.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한 비율로 이루어져 있어서 조합이 정말 좋더라구요.

막국수는... 정신이 없어서 나왔을때 모습을 찍지 못했지만, 

양도 꽤 많은 편이고 맛도 괜찮아요. 

국수와 양념이 따로논다는 느낌이 드는 곳도 많은데, 여긴 메밀이 많이 들어갔다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면이 쫄깃한데 반해 메밀향이 엄청 강해요. 

한입먹고 숨한번 크게 쉬면 입과 코에서 메밀향이 싸악 퍼지는데 정말 예술입니다. 

면과 양념의 조화도 괜찮아서 꽤나 맛있습니다. 

2019/07/07 - [맛] - 메밀의고향 강원도, 삼척에서 맛있는 막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봉평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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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올렸던 포스팅에 가격표도 있어요. 

이번엔 정말 정신이없었는지 가격표도 따로 찍지 못했어요. 

여름에 방문해도 겨울에 방문해도 항상 맛있는 봉평 막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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