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 회사 동료들을 만났어요. ㅎ
항상 만나면 먹는 음식이 있는데, 모임을 하자고 하면 닭발 먹는 날 !!
아이 엄마가 둘이기 때문에, 아이가 많은 집으로 가서 먹게 되는것 같아요.
요즘은 집에서 아이를 보면서 먹는게 훨씬 마음이 편한것 같아요.
고양시에 사는 언니가, 늘 은평구 닭발을 시켜먹었으니 존맛탱 닭발이 있다며 원당에서 사온다고했어요.
한명은 닭발, 한명은 술, 한명은 장소를 담당하여 빠르게 빠르게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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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을 좀 찍어와달라는걸 깜빡 ...
그와중에 한장을 찍어왔다고해서 받았어요. ㅎㅎㅎㅎ
언니 설명은 내부는 깔끔한 느낌보단 오래된 느낌이라고 했어요.
(혹시 청결에 아주 아주 예민할 경우 포장해서 먹는걸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 - 개인적인 생각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방문해서 리뷰를 다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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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닭발 입니다. 양이 아주 많죠. ㅎㅎㅎㅎ
양이 대,중,소 이렇게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메뉴판에는 2인분 14,000원 이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2인분을 한통으로 포장해왔고 셋이 먹고 딱 맞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맵진 않았지만, 매운 편이었고, 일반 동네에서 시키는 닭발은 뼈를 쪽쪽빨아 살을 발라 먹어야 하는 정도라면, 이 곳은 달발이 아주 컸어요.!
저희 딸 손 보다 큰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
살이 튼실해서 한개를 뜯어먹어도 씹는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언니의 설명으로는 , 사장님 따님께서 닭발은 뼈보단, 살많은 씹어먹는 맛이 있는 큰 닭발이 좋다고 하셔서, 닭발만큼은 살이 많은 튼실한 놈으로 조리를 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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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닭발 양 자체도 양이 많은데 살이 튼실하니, 닭발로 배를 채울수도 있을 것같았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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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발과 꼭 먹어야 한다는 계란탕
별게 없어, 별게없는데 자꾸 손이간다 하고 설명해 주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먹어보니 정말 매콤한 닭발과 매울때 한번 씩 떠먹으니 궁합이 아주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계란탕인데 떡이 들어있어서 그냥 계란 많은 떡국 같은 느낌이예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종종 생각 날것같은 닭발과 계란탕이었습니다.
요기는 위치 입니다.
신메뉴 신전 로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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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에서도 로제가 나왔다고 해서 같이 한번 시켜봤어요.
사실 닭발도 맵긴한데 떡볶이가 너무 매워서 아마 그냥 매콤이라고 생각한것 같아요.
위에 더 빨간 떡볶이가 보통맛 / 밑에가 매운맛 입니다.
신전 떡볶이는 1인분씩 시킬수 있는게 정말 매력적인것 같아요.
이번 로제 떡볶이 유행일때 배떡, 엽떡, 신전 등등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신전 로제가 제일 맛있던 것 같아요 .
다만 지점별로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꼭 리뷰를 참고하셔서 주문해보세요.
로제가 매워봤자지 했는데 엄청 맵더라구요.
이거 먹고 한 3일 뒤까지 또 시킬까 3일 연속 떡볶이는 오바인가.. 엄청 고민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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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너무 급해서 사진을 너무 대충 찍은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
튀김은 이것 저것 다 맛있긴 했는데, 저는 그 중에 오징어 튀김이 제일 맛있었어요.
질기지 않고 부들부들 바삭바삭 맛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다음 모임때 다른 닭발도 추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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