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22

민락동 빵카페 분위기 카페 [마이야르] 겨울에 마이야르에 갔을 때 "여긴 정말 겨울과 어울리는 곳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름에 방문한 마이야르를 보고서 "아...ㅋㅋ 여름과도 어울리는 곳이었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단 한번의 이미지로 고정관념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는 별로 일 거 라는 혼자만의 고정관념으로 꽤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맛있는 빵이 먹고 싶어 겸사 겸사 마이야르에 들리게 됐어요. 푸른 나무에 둘러쌓인 화원 같은, 별장 같은 나만 알고싶은 정말 예쁜 카페예요.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차구역이 바로 옆에 있는데 모래바닥이라 주차후 내릴때 모래폭풍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엄청난 스피드로 주차후 차문을 열었다가 남편한테 혼났어요. 주차장에 뭘 그렇게 쎄게 밟냐면서.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이 꽤 .. 2019. 6. 5.
동두천 쭈꾸미 맛집1등 [그집쭈꾸미] 임신 전 쭈꾸미에 크림막걸리가 엄청 유행했던 적이 있어요. 크림맛, 과일맛 하나씩 하나씩 정복하려 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10달을 넘게 쭈꾸미를 노리고 있다가 슬슬 애정이 식을 때 쯤 유행하던 크림 막걸리도 시들시들해 지더라구요. 애를 낳고 모유수유까지 하고나니 이젠 크림막걸리를 팔던 그 유행하던 쭈꾸미가게가 보이지 않았어요. 아쉬운 마음에 레시피를 찾아 집에서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요. 오랫만에 그 때를 회상하며 쭈꾸미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정말 뭔가 엄청 맛있는게 없을까. 엄청 고민을 하다가 자극적으로 빨간음식으로 먹고싶다고하니 언니가 정말 맛있는 쭈꾸미집을 알고있다며 데리간 곳이었습니다. 배고픔에 대환장 익기도 전에 사진 무한찍기. 이러고 매번 다익은건 찍는걸 잊어요...ㅋㅋㅋ 예전엔 이 위.. 2019. 6. 4.
민락2지구 통큰용량 과일주스 [킹콩쥬스] 요즘 과일쥬스 매장 진짜 많죠. 쥬씨가 유행하면서 그와 비슷한 매장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로인해 비싸기만 하던 과일쥬스를 저렴하게 먹을수있는 엄마로선 정말 만족할 따름입니다. 저희딸은 딸기쥬스를 제일 좋아해요. 제가 커피를 먹으러가면 "난 딸기" 라고 의사표현을 한답니다. 한참 짜증을 내고 보챌 때에도 "딸기쥬스 사줄게" 라고 하면 울음을 뚝 그치는 저희 딸에게 곶감같은 존재입니다. 이 날도 의정부를 방문 할 일이 있어 민락 2지구에 들렸다가 너무 보채서 딸기쥬스를 사준다며 카페를 갔는데요. 일반 카페들은 딸기쥬스 하나에 6,000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먹기에는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먹다가 버리는게 더 많거든요. 제 딸이긴 하지만 음료를 먹을 때 계속 먹었다 뱉었다를 .. 2019. 6. 3.
풀무원 엄마가만들어준 만두 같은 [얇은피 꽉찬속 김치만두] 예전에 한번 시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어본 만두랑 비슷한 만두가 있더라구요. 브랜드가 다른데 요즘 출시되려는 만두 트랜드인가 봅니다. 쭈글쭈글한 외관에 못생겼지만 그만큼 공장에서 찍어낸 느낌이 좀 덜한것 같아요. 만두피가 보기만 해도 얇아보여서 밀가루보다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만두 소를 즐기기 행복한 만두였어요. 김치의 크기도 너무 잘지 않아서 씹는 식감도 좋았구요. 만두소 맛에 더 집중한듯한 만두입니다. 실제로 구울때 만두피가 얇아서 뒤집다가 피가 찢어지더라구요. 조금 더 신중하게 뒤집어야 될것같아요. 삶아서도 먹어봤는데 삶을 떄는 모양을 유지하다가 다 삶고 건져 낼 때 피가 약간 찢어지더라구요. 밀가루 반죽 맛이 많이 나지 않고, 입에 넣었을 때 만두소가 입한가득 꽉찬 느낌이 들었어요. 맛 .. 2019. 6.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