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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미로 한옥, 궁궐카페 [대궐]

by 달달엄마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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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름값하는 카페입니다. 

대궐같이 생겼어요. 

조선시대였다면 정말 엄청난 부잣집이었을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입구가 한번에 찍히는 경우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건 입구를 나오자마자 바로 찻길이라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실때는 조심 또 조심하셔야해요.

이날 기분이 좋았는지 딸아이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포즈를 엄청 취하더라구요. 

언제 이렇게 컸니.ㅠ

야외에도 볼거리가 꽤 있어서 가볍게 산책한바퀴 할수 있는 카페입니다. 

주문하는 곳 옆쪽으로 아이들이 놀수있는 미끄럼틀이나 작은 그네가 있어서 딸을 데리고 가면 엄청 좋아해요. 

예전에 와플을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고민도하지않고 와플을 주문했어요. 

생레몬에이드 , 아메리카노, 수제청에이드 중에서 백향과, 딸기주스, 키위주스를 주문했습니다. 

밖에서 흔들의자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있었어요 

날이 많이 풀려서 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전에 추울때 왔었는데, 날이 좋아지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슬픈 사실이 있었으니, 

다른 음료는 전부 괜찮았어요. 

그런데 생레몬에이드가 정말 너무,,, 레몬에다가 레몬즙 듬뿍짜서 물에 타먹는 맛이었어요. 

달지도 않고 탄산이 있지도 않으며 그냥 셨어요. 

결국 사장님께 시럽을 요청했고, 혹시 시럽이 빠진건 아닌지 조심스레 여쭤봤습니다. 

사장님께선, 원래 생레몬에이드는 탄산이 들어가지 않고 말그대로 생레몬으로 음료를 만든거기때문에 신게 맞데요.

사실 이게 맞다면....주문했을때 엄청나게 신데 괜찮겠냐고 한번만 여쭤봐주시지ㅠㅠ.

그러시면서, 다른 어린가를 가도 생레몬에이드를 주문하면 다 똑같을거라 하셨습니다. 달달하게 먹고싶었다면 수제청에이드에서 레몬을 골랐어야 했데요., 

여러분도 레몬에이드가 먹고싶은데, 이빨빠게 신게 먹고싶지않다면 꼭 수제청에이드에서 레몬을 골라주세요. 

백향과,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꽤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달지 않았어요. 왜인지 왜 시원하지 않은거죠. 

딸이 주문한 딸기주스는 상타치 였습니다. 

야외로 나와 사진을 찍어봤어요. 

흔들 의자가 있는 정좌입니다. 

날이 선선할때 앉아서 음료를 마시면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이날은 정말 여름날씨같은 갑작스런 더위로, 사진만 찍고 실내로 이동해야했어요.

사진 찍기에 맛들린 딸을 모델로 찍어봤습니다. 

날 좋은날 아이와 함꼐 방문한다면, 사진 정말 잘 나올것 같지않나요. 

저도 프사로 하고있어요. 

문제의 생레몬 에이드

마스크 꼭 챙기셔야 되는거 아시죠. 

저 부모님 뵈러 삼척온건데, 여름휴가 철 보다 더 막혔으니까요. 

이젠 코로나도 점점 익숙해 지나 봅니다. 

와플이.. 진짜 아쉬웠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과일이 빠졌더라구요. 

왜 변한걸까요..................

강아지도 있고, 풀도 있고, 조각들도 있고

오밀 조밀 구경할거리가 많은 카페 대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이난 딸아이 사진 몇개 더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

삼척에 방문했는데, 

색다른 볼거리를 보고싶다, 한적한 카페를 가고싶다, 이색적인 카페를 가고싶다 하시면

한번쯤은 방문해 보세요.~!

추울때 방문했던 포스팅도같이 올려두겠습니다. 

2019/11/15 - [맛] - 삼척 미로 숨은 한옥 카페 [대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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