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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방문한 카카오톡 주문가능 카페/ 남부터미널 근처 카페 [COFFEE 829]

by 달달엄마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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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남부터미널 근처를 방문 할 일이 생겨 이번에도 볼일을 본 이후에 이 전에 방문했었던 커피 829로 카카오톡을 이용해 커피를 주문해 놨어요. 이거 진짜 편하더라구요. 카카오톡 친추하여 원하는 커피를 선 주문 해 둔후 방문하여 계산만 하고 바로 찾아가면 되니까요. 다른 카페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미리 주문도 했겠다, 일찍 도착해서 내부도 구경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내부가 조금 넓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벽이 파란 거울 같은 느낌이라서 아마 넓을 것이라고 생각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들어가보니 그냥 외관으로 바라봤던 작은 커피라는 느낌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깔끔한 인테리어에 분위기에 맞는 색조합이 너무 예쁜 카페예요. 남부터미널 근처에 혹시 사무실이 많다면 직장인들이 아침에 미리 주문을 하고 커피를 사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커피 829의 원두를 따로 판매 하더라구요. 아직 아메리카노는 먹어보지 않아서 원두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테리어는 대부분 파란 느낌예요. 벽도 파란 거울 같은 느낌이고 네온도 파란색, 컵 홀더도 파란색으로 정신없이 알록달록 한 것 보다는 좋았습니다. 이번엔 그 전에도 궁금해 했던 아이리쉬라떼를 주문했어요. 제가 베트남커피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카페쓰어다(연유커피)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연유라떼에 대한 기대도가 완전 높은 편이예요. 근데 아이리쉬라떼는 카페쓰어다랑은 조금 다른 느낌인가봐요. 색이 완전 연하더라구요. 커피에 연유를 탄 느낌이 아니라 연유우유에 커피를 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아이리쉬라떼라는 게 이런 느낌인가봐요. 처음 먹어본 아이리쉬라뗴는 많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쓰지도 않은 딱 적당한 달달함이 있는 커피였습니다. 번호로 포인트도 적립되고, 카톡으로 주문하면 할인까지 되기 떄문에 이미 저렴하다고 느꼈던 가격에서 조금 더 할인이 되요. 근데 이와중에 적립금 까지 챙겨 주시니까 근처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얼음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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