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2 역촌역 파스타와 술을 같이먹을수 있는 분위기 맛집 [이태리포차] 예전에 구산역과 역촌역 사이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파스타집이 있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아이를 데리고 가도 눈치없이 파스타와 와인, 맥주를 마실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사라졌습니다. 파스타에 맥주한잔 하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곳이 사라졌었는데, 우연히 역촌역을 지나가다가 이태리포차를 봤습니다. 너무 분위기 있어보여서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연령의 폭이 넓고,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딸을 데리고 갔었는데, 배고 고프고 친구들이 여기 가보고싶다하고, 저도 가보고싶은데 눈치가 좀 많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파스타에 맥주한잔 하고싶었어요. 조용히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자리가 조금 남아있길래 구석에 앉았어요. 바질페스토 크림파스타 / 까르보나라.. 2020. 3. 23. 역촌과 구산역 사이 돈가스가 맛있는 국수집 [진우동] 저에게는 한가지 저주가 있어요. 가려고 하는 곳이 문을 닫거나, 공사를 하거나, 이전을 하거나, 등등등의 사유로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아웃백과 빕스가 사라진 경우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사실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으려고 역촌역근처 쌀국수 가게를 갔어요. 통닭집으로 바껴서 점심을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점심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저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진우동 입니다.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온 곳이 아니라서 기대감이 없었구요. 우동과 국수, 돈가스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문도 앞에 가서 해야되고, 반찬도 셀프, 음식도 셀프로 받아왔어야 했어요. 메뉴는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저는 잔치국수와 돈가스카레덮밥을 주문했어요. 육수도 셀프. 가격을 낮추고.. 2020. 3. 22. 구산역 근처 놀이방있는 낙지전문점 [the낙지] 구산역 근처에 좌식으로 된 식당이 종종 보이긴 했지만 요즘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놀이방있는 식당을 찾기가 매우어려워요. 저녁 겸 술을 먹기 위해 낙지전문점에 방문했습니다. 메뉴가 엄청 많은데, 잘보면 "낙지볶음" 과 "쫄깃쫄깃산낙지볶음" 이 있습니다. 낙지볶음은 냉동낙지 라고 하셨어요. 저는 산낙지볶음으로 주문했습니다. 놀이방이라고 하기엔 작지만, 그래도 식사하는동안 아이들이 놀수있을만한 작은 공간이있어요. 자녀분이 아들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공룡과 자동차가 많았지만, 저희 딸도 아주 잘 놀았어요. 내부가 꽤 큰 편이었고,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은 저희뿐이었습니다. 처음 반찬은 가져다 주시고 그 다음부터는 셀프였어요. 처음에도 넉넉히 주셔서 셀프바에 갈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산낙지 볶음 입니다. 매운맛.. 2020. 3. 20. 구산역 분식 맛집 [채우리숯불김밥] 구산역 근처에 분식집이 많지 않아요. 저는 분식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분식을 파는 식당이 많지 않은 듯 해서 조금 섭섭합니다. ㅎ 가끔, 반차를 쓰고 회사를 늦게 가는 날이거나,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갈때 채우리숯불김밥에 들려 김밥을 사가곤 했어요. 임신했을 땐, 밖에 나가기 힘든 만삭때 콩국수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딱 여기서 배달을 하고 있길래 시켜먹은적도 있습니다. 꽤나 자주 가는 편인데, 이 날은 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했어요. 이거, 한번 먹고서 돈가스 먹고싶을 땐 꼭 여기로 와요. 이것이 무엇이냐면, 성북동왕돈가스 입니다. 사실 저는 조금 짯어요. 소스가 굉장히 짰지만,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라볶이는 제가 주문했는데, 치즈가 솔솔솔솔 올라와 있는게 정말 먹음직 스럽지않나.. 2020. 3. 1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6 다음 반응형